중기정책 톡톡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환의 시대 - 중소기업 회생 전략(4) : 중소기업 회생촉진을 위한 STO비즈니스 모델 소개 중소기업 회생시장의 STO비즈니스모델의 대강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의 구조조정과 퇴출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분야별 구조조정전문회사의 설립을 유인한다. 이들 분야별 전문회사들이 STO발행주체가 되어 시장에 존재하는 분야별 워크아웃 및 파산대상 기업들을 전문적인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매입한다. 동 매입자금의 조달은 각각의 구조조정회사가 자체적으로 20%정도 조달하고 나머지 80%는 STO 토큰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매입된 워크아웃 및 파산기업들은 패키지화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된다. 뉴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기업의 구조혁신이나 자산매각 그리고 신규기업의 창업 등 다양하게 창출된다. 그야말로 융복합 창의적 비즈니스모델로 전환되어 통합된 실체로서 기업가치를 높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파산기업이 보유했던.. 더보기 대전환의 시대 - 중소기업 회생 전략(3) : 생노병사 단계에서 한국 중소기업정책의 문제와 개선방향 현재 한국 중소기업의 “병-사”관련 정책은 중소기업 사업전환 및 M&A지원, 회생 및 재기 지원, 법원의 회생 및 파산 절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소기업이 스스로 사업전환을 하고자 하거나 하는 경우 장기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M&A를 통해 기업매각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원활한 M&A를 위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한 경우 주거래 은행을 통한 회생이나 워크아웃 등 지원 및 회생지원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법원에 의한 기업의 회생 및 파산절차가 통합적으로 제공된다.아울러 실패기업의 재기지원을 위한 정책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의 “병-사”관련 제도들은 파편화되어 있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기업이 한번 실패하면 .. 더보기 대전환의 시대 - 중소기업 회생 전략(2) : STO토큰시장의 등장이 주는 시사점 최근 금융위원회에서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허용 방안을 확정하고 금년 하반기 부터는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STO는 제도권을 통한 토큰증권 발행 허용을 의미한다. 그동안 비공식적 코인시장에서 발행되거나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던 코인 중에서 자산이나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그 가치평가가 가능한 코인을 토큰증권으로 발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STO는 자산 및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한 코인을 증권시장에 편입하여 토큰증권으로 받아들여 제도권의 규제를 받으면서 시장거래를 촉진토록 한 것이다. 금융위원회의 STO의 허용방안은 1) 토큰증권을 전자증권법 제도상 증권발행형태로 수용하며 2) 직접 토큰증권을 등록.관리하는 발행힌 계좌관리기관을 신설하고 3) 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장.. 더보기 대전환의 시대 - 중소기업 회생 전략(1) : 왜 회생전략이 시급한가? 최근 한국경제는 무역수지적자 행진이 계속되고 성장률도 잠재성장을 밑도는 상황이다. 반도체 등 주력산업 수출부진과 중국시장의 침체 그리고 미중간 패권다툼 등 구조적 악재가 겹치고 있다. 산업현장이나 주변의 골목상권을 가보면 한국경제의 밑바탕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빈공장 빈가게 빈건물 들이 즐비하다. 특히, 국민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정부는 무역진흥을 위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있고 중소기업을 살리고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벤처생태계 확산, 규제혁파, 납품단가연동제, 기술탈취 근절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인 듯하다. 경제가 회복되기 보다는 장기불황에 빠져드는 형국이다. 작금의 한국경제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디지.. 더보기 중소기업정책개발원 KISME 그 역사적 항해를 시작하다. 뜻을 함께하는 동지들과 함께 2019. 12. 30일에 “(사)중소기업정책개발원(KISME)”을 창립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식 허가를 받고 법원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2020년 2월1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핵심 후속 실행 행동으로 “중소기업 살리기”와 “중소기업 사랑하기”를 위한 방법론지식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부에서 30여 년을 일했는데 주로 산업, 기술, 무역, 중소기업 분야에 특화했습니다. 특히 고위공무원으로 공직을 마무리할 때는 중소기업청에 있었습니다. 11년 전 무의지로 퇴직하기까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일류화에 필(feel)이 꼿혔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고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로서 “9988-23.. 더보기 이전 1 다음